서울시, 워라밸 직장 위한 컨설팅 실시
서울시, 워라밸 직장 위한 컨설팅 실시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9.03.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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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재 기업·기관 대상 22곳 선정 후 컨설턴트 직접 방문
2018 일·가족 양립 우수기업 시상식. 사진=서울시.
2018 일·가족 양립 우수기업 시상식. 사진=서울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 소재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직장 만들기를 위한 맞춤형 방문 컨설팅을 실시, 3월 28일(목)부터 신청을 받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에는 성평등 일·생활균형 직장 만들기를 희망하는 서울 소재 기업·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센터는 신청 기업·기관 중 총 22곳을 선정, 전문 컨설턴트가 1곳 당 최대 5회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각 기업의 일‧생활균형 수준을 진단하고, 경영진 및 근로자의 요구를 파악해 특성에 맞는 제도와 프로그램을 설계해 준다.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되면 일‧생활균형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규정마련, 업무 효율화를 위한 제도 도입, 서울시 일·생활균형 강소기업,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등 지원, 서울시 정책 정보 및 프로그램 지원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컨설팅 참여 기업은 추후 ‘서울시 일․가족양립 우수기업’ 후보로 추천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서울시 표창, 여성고용 우수기업 특별자금 지원(중소기업육성자금, 시중보다 2~3% 낮은 금리로 5억원 이내 융자), 서울시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 가산점 부여(0.5점), 홍보 콘텐츠 지원, 사후지원 컨설팅(최대 4년)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한편, 서울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컨설팅 외에도 서울시 기업 및 시민을 대상으로 일‧생활균형 관련해 스스로 진단을 해보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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