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화)까지 30명의 난임대상자 모집

강북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한의약 난임치료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난임부부에게 한의약 난임치료를 무료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만혼과 고령출산으로 증가되고 있는 난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회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구는 오는 30일(화)까지 30명의 대상자를 모집해 5월부터 한방진료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만 44세 이하 난임여성 및 배우자 또는 난임남성 및 배우자로 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또는 강북구한의사회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난임대상자 또는 부부가 함께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지역 내 지정 한의원에서 2개월~4개월 집중치료(한약복용과 침시술)와 2개월 경과관찰치료(침시술)이 무료로 지원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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