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매월 1회씩 토요일 저녁, 해가 저물어 더위가 한풀 꺾이는 오후 7시 도봉구 곳곳에서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펼쳐진다.
공연은 서울창포원, 도봉산 수변무대 등의 탁 트인 장소를 무대로 하며, 가요, 사물놀이, 퓨전국악, 무용, 클래식, 7080콘서트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꾸며진다.
첫 공연은 25일(토) 오후 7시 창2동 마을공원에서 열리며, 평소 듣기가 쉽지 않았던 세계 각국의 전통 음악이 공연된다.
도봉구 관계자는 “무더위가 예상되는 이번 여름, 시원한 야외 공연을 통해 많은 구민들의 짜증 지수를 낮추어 드리고 싶다.”며 찾아가는 음악회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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