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후배 폭행 시비 최철호 "절대 때린 적 없다"
여후배 폭행 시비 최철호 "절대 때린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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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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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폭행시비로 구설수에 오른 탤런트 최철호가 결백함을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8일 경기도 용인 경찰서에 따르면 최철호는 이날 오전 2시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한 횟집에서 ‘동이’에 함께 출연 중인 후배 손일권 및 20대 여성과 함께 술을 먹던 중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최철호는 손일권과 또 다른 여배우 김모씨와 함께 술자리를 갖던 중 김모씨를 폭행했으며, 손일권이 이를 말리던 과정에서 주변 취객들과도 시비가 붙어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철호는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최철호 소속사 관계자는 “여배우 K씨는 손일권의 후배로 이날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그런데 두 사람이 이야기하던 중 언성이 높아졌고 이에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6명의 무리들이 ‘최철호다’라고 알아보면서 시비가 붙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손일권이 일반인 6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했고, 최철호 역시 이를 말리다 한 대 정도 맞았다”며 “최철호가 여자후배를 폭행할 일이 왜 있겠는가. 처음 보도된 내용은 명백히 오보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초 경기도 용인시 수지지구대는 최철호는 술자리에 동석한 20대 여성 K씨에게 폭행을 가했으나 K씨의 부상이 경미하고 처벌을 원치 않아 사건 접수되지 않고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최철호와 손일권은 이날 오전부터 ‘동이’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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