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치매예방교실로 뇌건강 튼튼
마포구, 치매예방교실로 뇌건강 튼튼
  • 김진희 기자
  • 승인 2019.10.11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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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프로그램 신청으로 부모님 건강 챙기며 효도하는 기회로

마포구가 어르신들이 치매 위험요인을 사전에 관리해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치매 예방 프로그램 ‘기억지킴교실’을 오는 10월 16일(수)부터 운영한다.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기억지킴교실’은 마포구치매안심센터 소속 작업치료사 2명이 강의를 진행하며 홀수 차에는 교육, 짝수 차에는 신체 훈련 두 종류의 과정으로 번갈아 운영된다.

만보계를 활용한 개인의 일일 걸음 수 기록부터 식사 일기, 인지·사회활동 기록, 나의 기억지킴 일기 등 일상생활을 기록하는 습관이 형성되도록 과제도 주어진다.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하는 어르신에게는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스마트만보계를 선물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기억지킴교실’에 참여했던 어르신들에게는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추적 관리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치매 예방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억지킴교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6일(수)부터 11월 8일(금)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씩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단, 첫 강의 시 치매검사를 실시해 치매증상이 있는 것으로 판정된 어르신은 참여가 불가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 및 전화 신청은 마포중앙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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