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여 명 자치구 선수단 9개 종목 참여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11월 6일(수) 서울시 최대 규모의 장애인 생활체육 대회를 잠실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선수는 각 자치구별 장애인 85%, 비장애인 15%로 구성하고, 장애인의 경우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지적 등 전 장애유형이 골고루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개최 종목은 화합종목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총 9개 종목이다. 대회 당일은 종목대회 9개와 체험종목 4개가 개최되며, 모든 종목은 장애유형별 특성을 반영, 경기방법을 변형하여 진행하게 된다.
또한, 개회식에서 5색 연막 퍼포먼스를 진행하는데 주요 내․외빈 및 참가 선수단이 함께하여 이번 대회 슬로건인 “함께하는 생활체육 너와나의 건강서울” 외친 후 폭죽이 터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대회가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서울시는 행사의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행사장 곳곳에 위치하고, 의료진 6명 및 구급차량 2대가 배치되어 행사 중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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