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노원에코(Eco)센터”를 건립해 주민들을 위한 기후변화 체험 종합교육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가 15억 원을 들여 상계동 770번지 마들근린공원 내에 건립 중인“노원에코(Eco)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649.18㎡규모로 지어지며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센터의 시설을 살펴보면 지하1층에 에너지쇼룸, 다목적 강의실, 지상1층 정보자료실, 활동실, 지상2층 워크숍실, 전시공간, 옥상 전망대, 태양광발전설비 풍력발전 체험실 등이 설치된다.
이와 함께 센터 앞 부지에 2,400㎡규모의 생태공원이 조성된다. 이 공간에 간이 목공소, 흙 놀이터, 도시텃밭, 자연체험장, 양묘장 등이 설치된다.
한편 구는‘노원에코센터 개관과 동시에 교육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지도자 양성과정인 그린리더 아카데미를 개설해 지난 3월부터 다음달까지 운영하고 있다. 문의는 노원구청 녹색환경과 지속가능팀(02-2116-321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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