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노후 주택 신축에 최대 1억 원 저리 융자
동대문구, 노후 주택 신축에 최대 1억 원 저리 융자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2.28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도 주택 개량 및 신축 융자 지원사업 추진

 동대문구가 지역 내 노후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2020년도 주택 개량 및 신축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청량리종합시장‧장안평‧홍릉 도시재생사업 및 휘경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구역을 포함하는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에 대해서는 저리 융자를, 4층 이하 저층주택이 밀집된 ‘일반저층주거구역’에는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위의 구역 내에 위치하면서 건립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불량 주택이다. 총 사업비는 40억여 원이며, 융자 한도 금액은 집수리와 신축, 가구 형태에 따라 다르다.

 집수리는 단독주택 6천만 원, 다가구주택 가구당 3천만 원(최대 4호까지 융자), 다세대주택 및 연립주택 세대당 3천만 원이며, 신축은 단독주택 1억 원, 다가구주택은 가구당 5천만 원(최대 6호까지 융자)이다.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은 연 0.7% 금리에 중도상환 수수료 없이 3년 거치 10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며, ‘일반저층주거구역’은 중도상환 수수료 없이 5년 균등분할상환에 시중 융자금리의 2%를 보조하는 조건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