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올해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중랑구, 올해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3.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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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약 12억 투입, 총 6.52km 6개 구간 490곳 간판개선 사업 진행

 중랑구가 대규모 간판개선 사업(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올해 12억 2천 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6.52km에 이르는 6개 구간 490곳 간판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4개의 ‘특화거리 조성 구간’은 사가정 젊음의거리, 장미문화거리, 상봉동 쌍용엘지아파트 상가, 신내구길 연장 구간이다. 2개의 ‘생활형 간판개선 사업’은 면목로, 동일로 구간이다. 

 이번 사업은 상인, 건물주, 주민 등으로 구성된 간판개선주민위원회가 업체 선정 등 사업의 모든 과정을 주도하며 구는 위원회와 협약을 맺어 사업을 지원한다. 오는 5월까지 위원회 구성, 시행업체 선정 등 기초 작업을 마친 뒤 6월부터 점포별 디자인 협의 및 간판 설치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페인트 작업, 파사드 설치 등 건축물 외벽개선과 도로포장 등 거리환경 개선 사업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중랑구는 2020년까지 총 2,064곳 간판을 개선할 계획이며, 그 중 작년과 올해 2년 동안 간판개선 사업 실적의 절반인 무려 1,070곳의 간판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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