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 교육발전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그리스도대학교와 ‘도서관 협력에 관한 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21일 오후 4시 강서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과 임성택 그리스도대학교 총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그리스도대학교는 강서구민에게 자료열람실을 개방하고 도서자료를 대출하게 된다. 또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는 데도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그리스도대학교 도서관은 지상 2층, 연면적 661㎡의 규모로 약 7만 여권의 장서와 비도서 6천 여종 등 다양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향후 구는 지역 주민이 각종 학술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회도서관과 학술정보상호협력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며, 주민이 생활권내에서 도서관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서관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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