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현대백화점그룹,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서울시-현대백화점그룹,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4.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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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에서 멘토링, 보유 유통채널 연계 기업 판로지원 등 2억원 규모 후원

 서울시가 현대백화점그룹과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청정지역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4월 16일(목) 체결한다.

 서울시-현대백화점그룹-(사)점프 간 업무협약은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일(목) 오후 4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협력 내용은 청년대상 임직원 멘토링, 청년 지역탐방 프로그램 운영, 참여기업 판로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임직원 멘토링’은 지역으로 나선 도시청년들을 위해 유통과 마케팅, 회계 등 지역형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할 예정이다. 성실하게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별도 지역탐방 및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비용(2억 원) 등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참여기업들을 위해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등 유통채널을 활용해 판로도 지원한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 참여 청년들은 주 32시간 근무 및 주 8시간 사회공헌활동을 하게되며, 월 220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프로그램 기간은 올해 12월말 까지다.

 한편, 1차 모집을 통해 지역기업에 채용된 120여 명의 청년들은 4월 16일(목)부터 강원 속초시, 경북 안동시 등 40여 개 지역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4월 20일(월)까지 추가로 참여자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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