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예술인(단체) 신용보증대출 1.5% 저금리 지원
영등포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해 금융권과 협약을 맺고 1억 규모의 1.5%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지난 8일(수) 대림동 새마을금고와 MOU를 체결하고,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총 1억 원의 긴급 자금 대출을 지원 결정했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영등포문화재단에서 예술인의 신용을 보증하면 대림동 새마을금고에서 1억 원 소진 시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또는 지역 소재 단체라면 1.5% 저금리로 개인 100만 원, 단체 500만 원 한도 내에서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금은 연내 자유롭게 상환하면 된다.
예술인 신용보증 대출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8월까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영등포문화재단은 1억이 소진될 때까지 심의를 거쳐 순차적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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