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시민예산광장' 시민참여단 1,000명 5월부터 활동 시작
'온시민예산광장' 시민참여단 1,000명 5월부터 활동 시작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4.2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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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의 전 과정 온라인으로 참여, 댓글 등 의견제시를 하며 예산편성과정에 참여

 서울시가 ’온시민예산광장‘ 시민참여단 1,000명 모집을 완료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온시민예산광장‘은 ’시민숙의예산 편성과정‘을 온라인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한 시민참여단으로 작년 300명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1,000명으로 확대해 본격 추진한다.

 올해 시민숙의예산은 ‘숙의형’과 ‘제안형’을 합쳐 6,00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숙의형’의 숙의대상 분야는 여성, 복지, 환경, 시민건강, 민생경제, 민주서울, 안전, 교통, 문화, 관광체육, 주택, 도시재생, 공원 총 13개 분야이다.

 ‘온시민예산광장’은 시민숙의예산 온라인 모니터링단이다. 분야별 ‘숙의예산시민회’는 예산사업에 대해 숙의‧공론하고 그 결과를 ‘온시민예산광장’ 홈페이지에 공유하고, 온라인 댓글을 통해 수렴한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숙의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온시민예산광장’은 서울시민 전체를 대표하는 시민 모니터링단으로 서울시 인구비례를 고려한 총 1,000명으로 구성되며, 3월 25일(수)부터 4월 16일(목)까지 지난 3주간 전문 조사업체((주)엠브레인퍼블릭)를 통해 유‧무선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성, 지역, 연령별 대표성을 고려하여 선발 완료하였다.

 ‘온시민예산광장’은 4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5일간 온라인 사전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당초 오프라인 오리엔테이션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체 실시하게 되었다. 이후 5월 초 13개 예산 분야 중 담당 활동분야를 배정받고 7월까지 약 3개월 간 본격적인 온라인 모니터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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