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에너지취약계층 노인에게 건강식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건강식품 유통 전문 기업인 ㈜혜인건강이 지난해에 이어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건강식품 2,293개(6,879만원 상당)을 기부한 것이다. 건강식품은 면역력 증진을 위한 환 형태의 건강보조제이다.
㈜혜인건강 최윤희 대표는 “1996년 회사 설립 이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회사가 성장한 만큼 나눔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행복해지길 바라고,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게 살아가는 분들이 없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부물품은 8일(금)부터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를 통해 취약계층노인 가구의 가정방문 또는 노인들이 직접 재가노인복지협회를 방문 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여름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힘겨운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선선한(善善한) 서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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