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금)까지 관할구청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 접수
서울시는 44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고가의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2020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보급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에는 90% 지원한다.
보급제품은 시각장애분야 38종, 지체·뇌병변장애분야 27종, 청각·언어장애분야 26종으로 총 91종이며, 본인의 장애유형과 가장 적합한 제품을 신청할 수 있다. 제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보조기기 콜센터(1588-2670)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구매 지원 희망자는 6월 19일(금)까지 거주지(주민등록지 기준) 관할구청에 방문 혹은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http://at4u.or.kr)를 통해서도 접수 가능하다. 선정 여부는 7월 17일(금)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29일(금)~30일(토)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개최하여 장애유형별로 자신에게 적합한 보조기기를 사전 체험하고 적합 여부를 상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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