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구정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 부패 위험성 진단 평가’를 실시한다.
부패 위험성 진단 평가는 조직 내 부패 노출 가능성을 진단하고 분석하는 제도로, 구는 구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 대상은 구청 내 6급 팀장 이상 공무원이며, 기존에는 5급 이상이 평가 대상이었지만 작년부터 6급 팀장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구민들이 공직에 대한 청렴 기대치가 높아진 점을 반영한 것이다.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표준 설문 모형을 활용해 5월 18일(월)부터 29일(금)까지 문자 및 이메일을 통해 조사한다. 평가단은 구청 직원들로 구성되며 익명성이 보장된다.
부패 위험성 진단 평가는 조직 환경 부패 위험도, 업무 환경 부패 위험도, 개인별 청렴도,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등 4개 부문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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