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로컬 1기 86명 성과공유회 열려
넥스트로컬 1기 86명 성과공유회 열려
  • 김진희 기자
  • 승인 2020.05.29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연계형 비즈니스, 지역안착형 라이프, 지역창업 경험 나누고 창업 아이템 공유
넥스트로컬 1기 최종 성과공유회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넥스트로컬 1기 최종 성과공유회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서울시 넥스트로컬에 참여한 1기 참여자 42개팀이 5월 29일(금) 오후 2시부터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 모여 최종 성과공유회를 진행한다. 2019년 9월~2020년 4월 8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창업, 지역전문가와 참여팀, 현지파트너가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지역연계형 청년 창직·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은 158명을 초기선발하여 2개월간 8개 지자체 대상으로 자원조사를 진행했고, 1차로 선발된 42개팀 86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창업코칭 및 교육. 비즈니스모델 구축을 지원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과정을 수료한 42개팀 86명의 청년 창업가에게 서울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후속지원으로 26개팀에 최대 5,000만원의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서울 넥스트로컬’ 1기는 86명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8개 지자체에서 지역방문 633회, 지역네트워킹 433회를 밑거름으로 의성 유아 쌀놀이 키트, 군산 경관을 모티브로 한 패브릭 제품 등 123개의 상품을 개발했고, 완주의 찾아가는 지역 예술공연과 직장인들의 로컬여행 등 180회의 서비스를 실행했다. 식품, 상품, 콘텐츠, 서비스, 공간,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분야의 창업활동 과정에서 총 5건의 특허와 인증을 받았다. 지역 내 7명의 고용이 창출 성과가 났고, 7팀은 지역으로 이주했으며, 현재 20개 팀은 지역 이주를 검토 중이다.

 최종 성과공유회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①지역연계형 비즈니스, ②지역안착형 라이프로 구분된 참가팀 아이템 발표, ③지역창업 통한 다양한 효과 사례 공유 자리인 패널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 서울시는 ‘서울 청년(만 19~39세)’이 전국 13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하면 사업비를 지원하는 ‘넥스트로컬’ 2기를 6월 7일(일)까지 모집 중이다. 서울시와 협력하는 지자체는 강원 영월, 평창, 충남 홍성, 전북 고창, 전남 목포, 나주, 강진, 영광, 경북 경주, 의성, 경남 고성, 합천, 제주로 총 13개 지역이다.

 '넥스트로컬'에 참여를 원하는 서울청년 참여자는 6월 7일(일)까지 서울 특별시 홈페이지에서 “넥스트로컬(NEXT LOCAL)”을 검색하거나, 온라인 웹사이트(www.seoulnextlocal.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참여자를 선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