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뉴욕 브루클린에 코로나19 방역 제품 수출 지원
SBA, 뉴욕 브루클린에 코로나19 방역 제품 수출 지원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6.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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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 키트, 항균 스프레이, 손 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S-방역 제품 1만 개 분
방역 수출 지원 제품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방역 수출 지원 제품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코로나19 진단 키트, 패션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제품과 게임, 웹툰 이용권 등의 콘텐츠로 구성된 서울 중소기업 제품 10종을 ‘패키지’로 구성한 1만 개 방역키트가 6월 16일(화), 뉴욕 브루클린으로 향하는 배에 선적된다.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진출과 판로 개척의 일환으로 미국 뉴욕 브루클린과의 공동 프로젝트인 ‘코로나19 방역 제품 수출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상품군은 코로나 19 방역을 위한 중소기업 제품들로, 향후 뉴욕 Brooklyn Borough 지역 대상의 저소득층 거주민 약 1만 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코로나19 방역 수출 지원 패키지 구성 품목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 및 방역에 도움이 되는 품목들로 진단키트 및 벤텍스㈜(대표 고경찬)의 항균 스프레이, ㈜파워풀엑스(대표 박인철)의 손 소독제, ㈜해리텍스타일(대표 김형일)의 마스크이다.

 두 번째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상황에 맞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게임, 웹툰 쿠폰 등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게임쿠폰은 나날이스튜디오(Sally’s Law), 포스메이소프트(Merge Battle Heroes S), 제미니인터렉티브 (HMMSIM2), 모비릭스(Tap Defenders), 게임펍(Weapon Heroes: Infinity Forge)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레진코믹스의 웹툰 코인쿠폰 및 ‘보다필라테스’의 스트레칭 엽서 등이 함께 들어있다.

 SBA는 오는 6월 16일(화) 해상운송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제품 1만 개를 발송할 예정으로, 7월 24일(금) 뉴욕 세관 및 통관 완료 후 현지 거주민들에게 최종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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