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동주민센터에 안면인식 체온측정 카메라 설치
구로구, 동주민센터에 안면인식 체온측정 카메라 설치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8.3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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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도 이상·마스크 미착용에 대해 ‘출입 금지’ 경고 음성
구로구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안면인식 체온측정 카메라. 사진=구로구.
구로구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안면인식 체온측정 카메라. 사진=구로구.

 구로구가 관내 전 동주민센터에 ‘안면인식 체온측정 카메라’를 설치했다.

 구로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청사 방역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동주민센터 출입구에 ‘안면인식 체온측정 카메라’를 설치, 가동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카메라가 설치된 장소는 동주민센터 16곳, 동주민센터와 출입문을 따로 쓰는 자치회관 7곳 등 총 23곳이다.

 ‘안면인식 체온측정 카메라’는 체온감지 패널과 인공지능 안면인식 장치를 통해 사람 간 접촉 없이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도 확인하는 기기다. 또 자동으로 방문 기록을 저장한다.

 방문자가 안면인식 체온측정 카메라의 1m 앞에 서면 즉시 정상, 비정상(37.5도 이상), 마스크 미착용(‘턱스크’ 포함) 등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비정상, 마스크 미착용에 대해서는 음성 경고(“이상 온도입니다”, “마스크가 없습니다”)를 통해 출입을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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