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동혁신교육지구 랜선박람회' 개최
강동구, '강동혁신교육지구 랜선박람회' 개최
  • 최향주 기자
  • 승인 2020.10.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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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특강, 청소년 미술관, 영화, 토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강동구 중학교 학생회 ‘아름드리’가 코로나19 상황 속 달라진 학교생활과 집콕생활을 주제로 진행하는 ‘언택트 토크쇼’. 사진=강동구.
강동구 중학교 학생회 ‘아름드리’가 코로나19 상황 속 달라진 학교생활과 집콕생활을 주제로 진행하는 ‘언택트 토크쇼’. 사진=강동구.

 강동구가 10월 12일(월)부터 18일(일)까지 “강동은 온(ON) 마을이 학교다”를 주제로 강동혁신교육 랜선박람회를 개최한다. 랜선박람회는 마을교사 학습꾸러미, 작가와의 만남, 청소년 문화예술, 공감토크, 우리마을 여행 등 5개 존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마을교사 학습꾸러미 존에서는 강동마을교사가 제작한 공예, 놀이, 독서 등 26개 체험 프로그램이 21개 학교 1,4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작가와의 만남 존에서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작가의 온라인 특강이 진행된다.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의 고정욱 작가, ‘나는 왜 내 마음을 모를까’의 조미혜 작가, ‘개성공단 아름다운 약속’의 함영연 작가 특강을 박람회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강동혁신교육 청소년 문화예술 동아리에서 직접 기획·제작한 문화예술 존에서는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미술작품전시와 방구석 달달콘서트, 상일여고 ‘프롤로그’ 동아리의 단편영화 ‘친구’, 생태환경 UCC 등이 상영된다.

 공감토크 존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교육 환경에 대한 학부모와 교사의 공감토크 및 중학교 학생회 ‘아름드리’ 학생들의 집콕생활 토크쇼가 진행된다.

우리마을 여행 존에서는 집안에서도 강동구 명소를 직접 방문한 것 같이 생동감 넘치는 랜선여행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상일미디어고 ‘여울컴’ 동아리가 제작한 강동구 문화명소 어플 ‘강문소’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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