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2020 서울건축문화제’ 16일 개막
온라인 ‘2020 서울건축문화제’ 16일 개막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10.15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규모 개막·시상식과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한 행사 프로그램 운영

 '서울건축문화제 2020'가 10월 16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한 '서울건축문화제'는 '틈새건축(Architecture in Between)' 을 주제로 10월 31일(토)까지 서울건축문화제 공식 홈페이지(www.saf.kr)를 통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위주로 진행된다. 올해 건축문화제 주제인 ‘틈새건축(Architecture in Between)’ 은 그 동안 크게 다루지 않아왔던 틈새, 자투리, 작은 스페이스 그리고 나머지(The Other)에 관한 건축문화를 시민들과 공감하는데 의미를 둔 다양한 전시와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다.

 서울건축문화제는 2009년 시작된 행사로 197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온 “서울시 건축상”을 중심으로 서울시 우수 개별 건축물을 발굴하고 선도적 건축문화와 기술발전 홍보 등 건축의 공공적 가치실현 및 건축문화 저변확대에 그 목적이 있다. 

 행사 첫날인 10월 16일(금) 개막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수상/시상자 등 50명 이내 참여로 개막선언과 함께 ‘제38회 서울시 건축상’, ‘여름건축학교(SAF 대학생 공모)’ 시상을 진행한다. 수상작품은 생생한 현장과 설계자 인터뷰를 담은 영상으로 온라인 전시된다.

 온라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열린강좌, 건축가대담, 건축속(in)터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건축문화투어 또한 코스별 안내영상을 온라인으로 전할 예정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