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KYMF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온라인 개최
제20회 KYMF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온라인 개최
  • 김진희 기자
  • 승인 2020.11.1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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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진출작 코멘터리, ZOOM 파티 등 진행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시상식. 사진=서울시.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시상식. 사진=서울시.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미디어 축제인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이하 미디어대전)이 11월 14일(토)부터 16일(월)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운영법인 푸른나무재단)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은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

 이번 미디어대전에서는 자유주제와 특별주제로 6개 부문(영화, 다큐멘터리,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사진, 파운드푸티지)에 대한 작품을 공모하였다. 특별주제는 '소소한 일상 속 나의 영웅'이다.

 수상작은 출품된 265편의 미디어 작품 중 분야별 전문가들과 청소년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총 45편을 선정하였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코로나 속 거리두기 일상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들이 이어졌다. 대표적으로 <숨겨진 영웅들>(촬영 송수민)과 <toward>(촬영 송서영) 두 작품 모두 코로나 시대를 색다른 시선으로 표현해낸 점이 돋보였다.

 <숨겨진 영웅들>은 주변에 있지만 잘 찾지 못하는 코로나 극복 영웅들을 숨바꼭질을 활용해 표현하였고, <toward>는 코로나 시대를 유쾌하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한편, 2020년 미디어대전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시상식을 포함한 미디어대전의 모든 부대행사를 온라인(온택트,Untact) 방식으로 진행한다.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시상식은 11월 16일(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45편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 심사위원 총평,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내년도(2021년) 미디어대전 특별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에 앞서, 11월 14일(토)에는 본선작의 제작 뒷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코멘터리’가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웹진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며, 15일(일)에는 ‘네트워크 줌(ZOOM)파티’를 개최하여 심사위원과 참여 청소년들의 특별한 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디어대전 홈페이지(http://kymf.ssro.net)에서는 모든 출품작과 본선작의 상영이 이루어지고 있어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언제어디서든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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