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포스트코로나시대 스마트복지’ 방향 모색
서울시, ‘포스트코로나시대 스마트복지’ 방향 모색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11.18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복지서비스 개발 전략과 향후 비전 논의

 서울시는 급변하는 산업구조 재편과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정책의 환경변화를 예측하고 새로운 복지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복지TF를 자체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서비스와 첨단 기술의 접목, 복지지원시스템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러한 논의의 일환으로 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은 '2020 서울 스마트복지 온라인 컨퍼런스'를 11월 20일(금) 오후 2시~5시까지 ‘무관중·온라인’ 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시민청 태평홀에 위치한 화상회의 전용 스튜디오 서울온에서 진행되며 서울시 복지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해외 연사는 화상회의로 참여하고, 국내 연사들의 오프라인 참여는 최소화하여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기조연설, 전문가 발표 및 토론,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연설로 4차 산업혁명 공공기관의 스마트혁신에 대한 권위자인 성욱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대학원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디지털 기술, 공공서비스, 스마트복지’ 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스마트 복지를 위한 새로운 시도’ 라는 주제로 히로시마 현립대학교 이선영 교수,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 유닛장 등이 발표를 하고 토론이 이어진다.

 발표와 토론이 끝나면 서울시복지재단 류명석 정책연구실장의 사회로 참석자 간 질의응답을 통해 스마트복지의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시작 전, 서울의 시설·기관 복지종사자들이 참여한 영상 공모전(주제 : 서울 복지·돌봄 사례) 수상작을 실시간으로 발표한다. 공모 영상 중 8편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대상1, 금상2, 우수5)하였으며 대상은 전체 영상을 상영하여 모든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