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포스트코로나 '청년프로젝트' 18억 지원
서울시, 포스트코로나 '청년프로젝트' 18억 지원
  • 안인택
  • 승인 2021.03.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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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에서 과소대표 되어온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단체‧기업‧프리랜서를 지원해 청년활동생태계도 활성화시킨다는 목표다. 이와 같은 내용의 ‘2021년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 참여자를 3월 11일(목)~31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다.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총 40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정, 단체‧기업‧개인 당 최대 5천만 원 이내로 총 18억원을 지원한다. 사업계획 컨설팅, 사회적 지원 연계, 단체 간 네트워킹 및 온·오프라인 홍보도 적극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대표자가 청년(만19~39세, 공모 게시일 기준)인 서울시 소재 단체(영리·비영리 무관)나 기업 또는 개인으로, 총보조금의 2% 이상을 자부담 할 수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청년단체 간 컨소시엄도 가능하다.

청소년단체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시 가산점을 부여해 청년세대 뿐 아니라 미래세대의 참여를 활성화, 미래세대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단, 정부기관이나 서울시 및 자치구에서 동일사업으로 지원받고 있거나 지원받을 예정, 또는 과거 부정수급으로 적발돼 약정이 해지된 경우에는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단체‧기업‧개인은 서울청년포털(https://youth.seoul.go.kr/youth)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서울시 청년청 청년인재팀(02-2133-4316, zzulee66@seoul.go.kr)으로 하면 된다.

조완석 서울시 청년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프리랜서‧단체·기업을 지원하고자 하며 미래세대 권익을 청년 스스로 보호하고 우리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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