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월부터 자활공동테 및 자활근로사업단을 대상으로 자활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서울광역자활센터에서는 31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 컨설팅 희망자를 공모하여, 15개 자활근로사업단 및 공동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단 및 공동체는 3개월 동안 10회에 걸쳐 경영컨설팅을 지원받게 되며, 기초진단을 시작으로 인사조직, 상품개발, 홍보마케팅, 재무회계, 사업타당성 등 실질적으로 자활사업에 필요한 컨설팅을 받는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6월초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구별 금융·재무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에게 단순하게 일자리와 급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전문적인 금융·재무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을 통해 스스로 건전한 가계구조 형성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서울시에는 457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공동체가 있으며, 4538명의 근로 조건부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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