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을 찾아간다.

7월 25일(월)부터 10일간 초등학생 4~6학년 및 중학생 총 40명을 대상으로 서초동 소재의 캐리어 볼링장에서 청소년 볼링교실이 열린다. 수강료는 5,000원이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7월 18일(월)부터 서초구청 생활운동과(02-2155-6750,6761~3)로 전화신청 하면 된다.

이와 함께 7월 25일(월)부터 8월 22일(월)까지 한 달 동안 서초구민센터, 언남문화체육센터, 양재YMCA에서 ‘배 쏘~옥 키 쑤~욱 어린이 비만교실’을 운영한다. 7월 15일(금)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접수 및 문의는 서초구보건소 건강관리과(02-2155-8073)로 하면 된다.

서초구는 초등학생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양재천 생태탐사교실’을 운영한다. 7월 23(토)과 8월 13일(토) 2일간의 운영기간 중 하루를 신청하면 되며, 하루에 80명씩 총 1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가신청은 서초구청 기업환경과로 전화(02-2155-6467) 또는 이메일(ohlemon@seocho.go.kr)신청하면 된다.

‘우면산 자연생태공원’에서도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한 숲 해설가와 함께 1.32km의 탐방로를 따라 자연생태체험을 하게 되는 '가이드탐방교실' 프로그램과 '에코캠프'를 진행한다.

우선 ‘가이드탐방교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되며, 선착순 20명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7월 30일(토)~8월 21일(일) 중에는 주말 2일씩, 총 4회에 걸쳐 ‘에코캠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8월 22일(월)∼25일(목) 3박 4일의 일정으로 제7회 한․일 청소년 교류캠프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으로 7월 12일(화)까지 모집하고, 참가자는 7월 15일(금) 추첨으로 선정하며, 참가비는 1인당 12만 원이다.

서초구가 운영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 반포·양재센터가 영어캠프를 개설했다. 유아반과 초등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수강신청은 반포(02-2155-8651~4) 및 양재 영어센터(02-2155-880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