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행복프로젝트’, 메트로폴리스 특별상 수상
서울시 ‘여성행복프로젝트’, 메트로폴리스 특별상 수상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6.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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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여성친화적 도시정책인 ‘여성행복프로젝트’가 세계 대도시 연합회인 메트로폴리스(Metropolis)로부터 특별상(Special Mention) 수상도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여성행복프로젝트는 정책 집행과정에 여성의 시각과 경험을 반영한 신개념의 여성정책으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0년 6월 UN공공행정상 대상을 받았고, 지난 23일 여성행복프로젝트 사업 중 ‘가출위기 십대여성 자립지원 프로그램’이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2년 연속 UN공공행정상을 수상한 바 있다.

메트로폴리스는 “여성행복프로젝트는 서울이라는 도시공간에서 성인지적 특성을 반영함으로써 여성정책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수상 선정이유를 알려왔다.

메트로폴리스는 세계 대도시의 공통문제 해결 및 도시 상호간 교류를 통해 도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85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119개 회원도시가 가입되어 있으며, 2002년부터 메트로폴리스 어워드를 제정하여 매 3년마다 각 도시들로부터 제출된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우수한 정책을 선정하여 수상하고 있다.

허미연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메트로폴리스 어워드 2010 특별상 수상으로 다시한번 우리시 여성행복프로젝트가 세계적으로 우수한 정책이라는 것이 재확인되었으며, 119개 회원도시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여성친화정책의 선도모델로 공인받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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