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마을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마을기업과 지난 6월 29일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식을 가진 마을기업은 신길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다우리봉사회, 영등포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로 앞서 실시된 공모를 통해 자체심사, 서울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들은 뻥튀기 판매, 헌옷수거 재활용사업, 농수산물 가공판매사업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익금은 지역 내 독거노인 지원, 저소득층 자녀 장학급 사업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된다.
선정된 마을기업에는 첫해 최대 5천만 원, 이듬해 사업성 재심사를 통해 3천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마을기업운영에 필요한 경영컨설팅, 마케팅지원 등 행정지원을 받게 되며, 경영실적이 우수한 공동체는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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