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안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느끼는 봄의 정취
올림픽공원 안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느끼는 봄의 정취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3.03.27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 봄’을 개최한다. 사계콘서트는 지난 2016년부터 이어 온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행사로 박물관 대표 문화행사이다.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다양한 장르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음악을 즐기는 어린이 동반 가족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운영 중인 사계콘서트는 벚꽃과 개나리가 만개한 완연한 봄을 맞아 계절을 음미해보는 감미로운 음악을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사계콘서트 ‘봄’은 4월 8일(토)부터 5월 20일(토)까지 더피아니시모 음악예술학회, 루시올 앙상블,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더 브람스 트리오 4개 문화예술단체가 1회씩 공연한다.

더 피아니시모 음악예술학회는 4월 8일 <사랑의 세레나데>를 주제로 사계콘서트 ‘봄’의 시작을 알린다. 모두가 사랑하는 모차르트, 슈베르트, 엘가 등 다양한 음악가들의 세레나데, 사랑, 봄 등의 여러 곡을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으로 어우러진 다채로운 하모니로 만나볼 수 있다.

루시올 앙상블은 4월 22일 <친절하게 읽어주는 토크 콘서트>를 주제로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콘트라베이스의 솔로부터 콰르텟 연주까지 선보인다. 생상 –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부터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메들리와 같은 다양한 스펙트럼의 멋진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은 5월 13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피아노로 춤추는 동화 이야기>를 주제로 동화해설과 함께 피아노 듀오를 들려준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 엄마 거위 이야기 등 흥미로운 동화로 이루어져 어린이에게 친밀하게 다가가는 클래식 공연을 연주한다.

더 브람스 트리오는 5월 20일 <봄노래>라는 주제로 관람 가족이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연을 펼친다. 젓가락 행진곡, 뮤지컬 레미제라블 OST 등을 플롯, 클라리넷, 피아노 트리오로 공연하여 사계콘서트 봄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본 행사는 사전 예약자 250명만 입장 가능하다.(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사이트)에서 예약)

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http://baekjemuseum.seoul.go.kr)을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3)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