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피코에너지-에너닷, 태양광 기반의 경북대 그린캠퍼스 운영 위해 '맞손'
퍼시피코에너지-에너닷, 태양광 기반의 경북대 그린캠퍼스 운영 위해 '맞손'
  • 인터넷서울타임스
  • 승인 2023.06.2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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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에너닷(이하 에너닷)은 최근 신재생 에너지 투자개발사인 퍼시피코에너지 코리아와 함께 경북대학교 내 ‘그린 캠퍼스' 조성 프로젝트를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퍼시피코에너지 코리아(Pacifico Energy Korea, 이하 퍼시피코)는 국내의 신재생 에너지 투자 및 개발 과정에서 지역민과 소통, 협업하면서 지역 상생에 힘쓰고 있다. 퍼시피코는 기업 목표 역시 ‘지속 가능한 사회', ‘자연과의 조화'로 삼고 있다. 퍼시피코는 이러한 배경에 걸맞게 경북대학교와 함께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탄소배출 절감과 내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하기로 결정, 약 3.5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경북대학교 캠퍼스 내에 완공하고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

한편, 본 태양광 프로젝트의 유지 관리(O&M)는 신재생에너지 디지털 운영 솔루션 기업인 에너닷이 전담하기로 하였다. 경북대학교 내 태양광 발전소는 에너닷을 통해 ▲발전소 통합 관리 최적화를 위한 운영 디지털화 솔루션 적용  ▲현장 엔지니어링 전문가의 모니터링 및 연간 정기 점검 ▲발전소 효율 저하 요소 사전 진단 및 문제 예방 조치 ▲열화상 드론 촬영 등 지붕 태양광에 최적화된 O&M 서비스를 받게 된다.

에너닷의 이동영 대표는 “에너닷은 공공 기관, 대기업 등 법인 소유의 대형발전소 O&M을 전담하며 누적한 태양광 설비 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신규 건설한 경북대학교 태양광 발전소가 최첨단 디지털 유지 보수를 통해 최대 효율로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퍼시피코 조동욱 한국대표는 “최근 많은 민간, 공공기관이 RE100 참여를 목표로 하는 등 에너지 혁신을 시도하고 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북 내 주요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전환에 기여한 데 큰 의의를 둔다"며 “경북대학교 태양광 발전소가 성공적인 그린 캠퍼스 운영 사례가 되어, 지속 가능 에너지 도입을 위한 지역 사회 및 교육 기관의 더 많은 협력 관계를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경북대학교 그린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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