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쇼 현장관람 접수시작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쇼 현장관람 접수시작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3.08.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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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K 패션 축제인「서울패션위크(Seoul Fashion Week)」개막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시는 서울패션위크 무대를 책임질 30개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쇼 관람을 원하는 일반 참가자 신청과 산업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현장 세미나 등록을 8월 18일(금)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소패션기업 95개의 컬렉션을 할인된 금액으로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트레이드쇼’도 9월 4일(월)까지 사전 입장등록을 받는다.

연 2회 개최하는「서울패션위크」는 매년 3월에는 가을, 겨울 패션트렌드를 선보이고, 9월에는 다음 해 봄, 여름 패션트렌드를 소개한다. 9월 5일(화)부터 9일(토)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 S/S 시즌의 컬렉션을 공개한다.

먼저, 30개 디자이너 브랜드의 패션쇼를 누구나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8월 18일(금)부터 25일(금)까지 8일간 서울패션위크 공식 누리집(www.seoulfashionweek.org)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참석자 1천 명을 선정한다. 당첨자에게는 8월 31일(목)에 등록한 휴대전화 번호로 큐알(QR)티켓을 발송할 예정이다.

「서울패션위크」패션쇼에는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컬렉션인 ‘서울컬렉션(Seoul Collection, SC)’ 22개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인 ‘제너레이션 넥스트(Generation Next, GN)’ 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기업 브랜드 패션쇼(1개)는 사전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대 K-패션축제의 장’인만큼 패션산업의 트렌드와 판매전략을 논의하는 세미나도 진행된다. 서울패션위크 기간동안 ▲해외 상표 등록 ▲ 미국 패션트렌드 ▲ 한국 패션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총 3회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서울패션위크 공식 누리집(www.seoulfashionweek.org)에서 8월 31일(목)까지 접수받는다. 세미나별 150명으로 참석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9월 7일(목)에는 ▴수출 초보를 위한 무역 실무 세미나, ▴미국 패션 트렌드와 성공적인 온라인 판매 전략 세미나가 개최된다.

9월 8일(금)에는 ‘서울패션허브 배움뜰’과 연계하여 한국 패션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에 관한 세미나가 열린다.

서울패션위크 4일차인 9월 9일(토)에는 이번 트레이드쇼에 참여한 국내 중소 패션기업 95개사의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9월 4일(월)까지 서울패션위크 공식 누리집(www.seoulfashionweek.org)에서 신청하면 트레이드쇼 현장에 입장하여 마음에 드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권소현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와 바이어가 만나는 자리이면서 ‘뷰티패션도시, 서울’의 시민 여러분께서 패션과 보다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패션산업의 저변 확대와 패션위크의 대중화를 위해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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