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돌아오는 뚝섬 플리마켓
4년만에 돌아오는 뚝섬 플리마켓
  • 안병찬
  • 승인 2023.09.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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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부터 운영을 중단했던 ‘뚝섬 재사용 장터(플리마켓)’가 4년 만에 재개장한다.

‘뚝섬 재사용 장터’는 지난 2004년부터 뚝섬 한강공원에서 매년 운영해온 서울시 공식 재사용 물품 판매·교환장터로, 2019년까지 총 판매 참가 20만 팀, 방문 시민 570만 명, 물품 거래는 1천만 점에 이를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재사용 장터(플리마켓)는 오는 10월 14일(토)부터 10월 29일(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6회 열리며, 뚝섬 한강공원 광장(7호선 뚝섬유원지역 2, 3번 출구)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장터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판매하거나 다른 물건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새활용 체험 및 친환경 캠페인, 제로웨이스트(쓰레기없애기) 기업 제품 소개, 거리공연 등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 폐장난감이 쓸모 있는 장난감으로 ▲ 폐현수막, 이면지 등의 변신 ▲ 플라스틱 소비 감소를 위한 리필스테이션 ▲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 ▲ 헌 옷에 새 생명 불어넣기 ▲ 새 옷 안 사기 캠페인 ▲ 자원 재사용 다짐 문구 캠페인 ▲ 지구를 위한 친환경 교육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판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뚝섬 재사용 장터(플리마켓)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서울시 누리집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 결과 판매 자리 배정 수(200팀 규모)를 초과하면 추첨을 통해 판매자를 선정한다.

참가 신청은 회차별로 모집하며, 1~2회차는 9월 19일(화)부터, 3~4회차는 9월 26일(화)부터, 5~6회차는 10월 3일(화)부터 2주일간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신청 마감 주 수요일 뚝섬 플리마켓 공식 누리소통망(www.instagram.com/ttuk_flea) 등에 게재되며 문자로도 개별 통보한다.

판매 금지 품목(음식물류, 의약품류, 성인물품 등) 등 주의사항도 있으니 참가 희망 시민은 반드시 공지사항 등을 사전 확인해야 한다.

한편, 시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자원순환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교육공동체(교원, 학생, 학부모)와 협조해 뚝섬 재사용 장터에 참여, 학생들이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순환경제에 대해 배우고 일상 속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독려한다. 학생 실천 네트워크인 ‘학생기후행동365’도 재사용 장터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운영하는 ‘학생기후행동365’는 미래 세대를 위해 365일 기후행동을 실천하고 제안하는 청소년 네트워크로 현재 초・중・고등학교 학생 4,044명이 활동 중이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뚝섬 재사용 장터 재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자원순환 활동과 재사용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인 만큼 가족 단위를 비롯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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