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소리박물관, 개관 4주년 기념 행사
서울우리소리박물관, 개관 4주년 기념 행사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3.11.09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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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우리소리박물관(종로구 율곡로 96)은 개관 4주년(’19.11.21.)을 맞아 기념행사 주간(11.14.~11.28.)을 운영한다. 이벤트, 교육, 공연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우리소리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1.14.(화)~11.28.(화)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유튜브 영상 후기 작성 및 인증샷 업로드와 같은 이벤트 참여를 통해 굿즈를 받을 수 있다.

11.16.(목) 오전 10시에는 향토민요 가사를 활용한 캘리그래피 교육이, 11.23.(목) 오전 10시에는 서울우리소리박물관 한옥으로 구성된 어반스케치(채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1.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의 두 번째 민요프로젝트 <내일의 소리를 찾아서Ⅱ>를 함께한 듀오 “솔솔”의 「하늘, 땅, 바다」 공연이 개최된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한 <민요프로젝트 : 내일의 소리를 찾아서Ⅱ>는 자연 「하늘, 땅, 바다」를 주제로 듀오 “솔솔(solsol)”과 협업하여 ‘별 하나 나 하나’(하늘), ‘나무로다’(땅), ‘이여싸!’(바다) 3곡을 새로운 음원으로 제작하였고, 각각의 특징을 살린 뮤직비디오 영상도 함께 공개한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1월 14일에 공개될 예정이며, 원곡과 악보가 포함된 그림책은 올해 연말 서울우리소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솔솔(solsol)”은 보컬 조윤영과 작곡가 김여진으로 구성된 듀오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편안하고 선한 동요와 민요를 만들고 있다.

그림 및 영상은 “박도현” 작가와 협업하여 진행하였다. 박도현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들을 진행해왔다.

이벤트, 교육, 공연 등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11.14.(화)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일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누리집(http://gomuseum.seoul.go.kr/sekm)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전예약은 11월 14일(화)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 공연과 동일한 날(11.19.)에 진행되는 하늘, 땅, 바다 비누만들기 체험의 경우 현장접수로 진행한다

배희정 서울시 박물관과장은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의 이번 개관 4주년 행사는 <민요프로젝트 : 내일의 소리를 찾아서Ⅱ>의 음원으로 구성된 공연, 가사를 활용한 교육, 영상을 감상하는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며 앞으로도 향토민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창의적으로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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