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 겨울 대비 동파 예방활동 전개
서울시, 올 겨울 대비 동파 예방활동 전개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7.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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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겨울 동파와 동결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한 특별대책팀을 조기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동파·동결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특별대책팀을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별대책팀을 통해 4월~5월 동파·동결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사전 실태조사를 벌인데 이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동파 예방 조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7월 말까지 동파방지용 계량기 5만5000여개를 구매해 10월 말까지 동파에 취약한 주택에 3만1000여개를 보급하고, 나머지 2만4000개는 겨울철 동파에 대비해 비축키로 했다.

맨홀식 계량기함의 보온재가 파손된 단독 주택, 관리인이 없는 상가건물 등 4만가구는 계량기함의 스티로폼 보온재를 미리 정비해 동파에 대비키로 했다.

최동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난해 많은 시민들께서 혹한으로 인한 동파, 동결로 고생을 하셨다"며 "올해는 그런 일이 없도록 동절기 이전부터 철저히 대비해 동파 및 동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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