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를 상징하는 대표 캐릭터 ‘해치’가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거리로 나선다. 시는 서울 시내 주요 명소에서 시민들의 일상에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해치 깜짝 출몰 이벤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먼저, 성수, 홍대, 송리단길 등 최근 젊은 세대가 많이 모이는 서울의 ‘핫플’에 ‘해치’가 출몰하여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희망찬 기운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남산, 광화문 등 서울의 명소를 배경으로 해치와 함께 인생사진을 찍는 등 포토타임도 갖는다.
하루 평균 2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인사동 복합문화공간「안녕, 인사동」에서는 3월 14일(목)부터 해치 아트벌룬 전시를 진행하며, 해치 탈인형이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2019년 10월 개관한 「안녕, 인사동」은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라인프렌즈의 브라운, 레니니 등 캐릭터 아트벌룬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또한, 성수 카페거리와 여의도 한강공원 등 벚꽃 명소에서도 이색적인 컨셉으로 해치 아트벌룬을 전시할 예정이다. 해치가 언제 어디에서 출몰하여 ‘엉뚱발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을지는 해치 인스타그램 계정(@hechi.soul.friends)에서 수시로 그 힌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함께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와 일정 또한 깜짝 출몰 직전에 해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다.
3.17~21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도 해치 아트벌룬과 해치&소울프렌즈 포토월이 설치되고, 해치 탈인형이 깜짝 등장하여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월 1일 서울시는 DDP 어울림마당에서의 대형 해치 아트벌룬 전시를 통해 과거 해치의 헤리티지와 ‘단청(丹靑)’의 전통 색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롭게 디자인한 해치를 공개하였다. 이후 서울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도시건축전시관 옥외공간에도 아트벌룬을 전시하였고, 많은 시민들이 해치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10(일) K리그 FC서울 개막전이 펼쳐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도 해치 아트벌룬을 전시하였고 해치 탈인형과 시민들이 아트벌룬 앞에서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김지혜 서울브랜드담당관은 “해치의 깜짝 출몰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행복을 더하고, 즐겁고 활력 넘치는 글로벌 도시 서울의 매력을 알릴 것”이라며, “해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할 해치 깜짝 출몰 예고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