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원활한 석유수급을 위하여 지난 6월 29일부터 석유수급 특별단속반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번 단속반 구성은 7월 6일 정유사의 100원/ℓ 할인 종료로 구민들이 겪게 될 휘발유나 경유 구매의 어려움을 방지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별단속반은 총 5명으로 구 직원 2명, 한국석유관리원 2명, 소비자시민모임 1명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관내 24개의 주유소를 대상으로 휘발유나 경유 사재기 행위와 판매 거부 행위, 유사 석유 판매 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
또한 도봉구는 석유류 소비자 신고센터를 운영, 구민의 신고에 즉각 대응하고 위법행위 사업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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