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6천년 전 신석기시대 원시인들의 생활상을 암사동 선사주거지 선사체험마을에서 체험해 보는 ‘원시체험’ 1박 2일 캠프를 마련한다.
원시체험 프로그램은 신·석기시대 부족생활을 그대로 재연해 보는 방식으로 짜여졌다. 방학기간인 8월 한 달 동안 매주 수·목요일 총 네 차례 캠프가 열리며,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한 회당 40명을 신청 받는다. 1인당 참가비는 5만 원이다.
구에서는 중학교 진로교육 과정과 연계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8월 10일(수)과 12일(금) 오후 3시~5시 구청에서 각 회차별 50명씩 '공무원 진로탐방교실'을 운영한다. 내가 살고 있는 강동구를 알아보는 영상을 관람하고, 현직 공무원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7월 19일(화)~20일(수) 청소년 자연캠프가 열린다. 강원도 영월과 태백으로 떠나는 이번 자연체험 캠프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까지 총 80명이 참가한다. 7월 22일(금)~23일(토) 동안 진행되는 '역사문화 탐방 캠프'가 대가야의 유적이 많이 남아 있는 경상북도 고령 일대에서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7월 1일부터 강동청소년회관(02-3426-6211)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2만5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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