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아름다운 가로 경관 조성을 위해 3월 말부터 도심 지역에 사계절 꽃길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체 8천6백여 만 원의 예산중 3천8백여 만 원을 시비로 지원받아 꽃길로 가꿔지는 곳은 퇴계로, 을지로, 왕십로, 삼일로 등 주요 간선도로변이다.
현재 이 지역에는 제라늄과 사피니아가 혼합된 난간걸이 화분으로 화사하게 단장하였으며, 퇴계로3가 중부세무소 보도에는 숙근초 화단을 조성했다.
중구는 6월 말까지 1차 식재를 마친 후 장마가 끝난 7월 말 2차 식재를 할 계획이다. 그리고 9월 중순에 3차 사업을 실시하는 등 모두 6만7천 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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