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건환경연구원 첨단연구동 증축
서울보건환경연구원 첨단연구동 증축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1.07.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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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건강관리 업그레이드 기대, 생물안전3등급(BL30) 갖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첨단연구동을 증축,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는 8일 증축 개원식을 갖는 첨단 연구동은 연면적 1만3122㎡규모로 신종플루, 광우병 등 고위험 병원체 취급이 가능한 생물안전3등급(BL30) 연구실을 갖췄다.

또 동물실험실을 마련, 식품과 의약품, 화장품 등의 독성실험 및 발열성실험 등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동물실험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시설등록을 마쳤고 실험동물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윤리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이같은 시설을 갖춘 연구동에서는 앞으로 식품, 의약품, 미생물, 감염병, 축산물 안전성 관련 3개 부서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번 연구동 증축, 개원으로 업그레이드된 보건환경연구원의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먹을거리와 음용 지하수의 방사능 관리와 석면 특별관리를 통한 지하철역사 모니터링, 일부 공산품 검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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