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쪄서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아주 특별한 뮤지컬팀, 찾아가는 비만탈출 봉사단인 '드림하이 뮤지컬 봉사단'을 운영한다.
'드림하이 뮤지컬 봉사단'은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정화미용고등학교 학생들 50여 명으로 구성된 뮤지컬 동아리로 2009년 창단됐다.
중구 보건소는 즐겁고 흥미로운 뮤지컬 공연을 청소년들에게 보여주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마련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학교측과 협의하여 찾아가는 비만탈출 '드림하이 뮤지컬 봉사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들은 중구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순회하며, 토요일 특별활동시간을 이용해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드림하이 뮤지컬 봉사단의 공연 관람을 원하는 학교들은 중구보건소 보건행정과 건강도시팀(02-3396-6322)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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