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가양제1동, 우리지역 바로알기 책자 4,000부 발간
[강서구] 가양제1동, 우리지역 바로알기 책자 4,000부 발간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7.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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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가양제1동은 학생과 전입주민들에게 지역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여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도록 하고자 ‘자랑스러운 우리 동네’ 책자를 발간 배포한다.

가양동은 조선시대 양천현의 중심지역에 해당되며, 지금도 서울에 유일한 향교가 있는 지역이다.

이번 우리지역 바로알기 책자에는 가양동 유래와 연혁, 아직 남아 있는 역사시설, 지금은 없어진 역사시설, 가볼만한 곳, 운동하기 좋은 곳 등을 실었다.

아직 남아 있는 역사시설로는 서울 유일의 양천향교와 양천향교 앞 비림, 소악루, 상산 김도연 유묵비, 선비와 까치 설화가 깃든 성주우물 은행나무, 1900년에 설립된 양천초등학교가 있다.

없어진 역사시설로는 양천현아, 옛날 고성이 있었던 양천고성지, 기록으로 남아 있는 이조년·이억년 형제의 우애를 느낄 수 있는 투금탄 등이다.

동은 주민자치위원회 기금 610만 원을 투입하여 총 4,000부를 발간했으며, 양천초등학교·성재중학교에 각800부와 양천향교에 1,000부를 배포하고, 새로 전입해 오는 주민들을 위해 1,400부를 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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