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8일 오전 6시 30분부터 11시까지 4시간 30분 동안 개화·과해·오곡·오쇠동 일대 김포평야 들녘 310만㎡에 벼 병해충 항공방제 작업을 펼친다.
이 날 약제 충전 등 준비작업을 마친 헬기는 오전 6시 30분 인천광역시 계양구 소재의 개화축구장을 이륙, 개화동 일대 벼농사 지역 130만㎡를 약 1시간여 동안 비행하며 농약을 살포하게 된다.
개화지역을 마치면 동부간선수로 제방으로 헬기 이·착륙장을 옮겨 11시까지 과해지구 180만㎡를 방제한다.
이번 항공방제를 위해 헬기, 물차와 함께 구청직원 10여명과 농민 50여명이 투입되어 방제를 돕는다. 개화지역 6회, 과해지구 9회 등 총 15회를 비행하며, 1회 이륙시 약 10분정도 해당 상공을 선회하며 방제작업을 하게 된다.
8월 10일에 2차 항공방제가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02-2600-6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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