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민원실에 외국인 전용 창구 개설
[성동구] 민원실에 외국인 전용 창구 개설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7.18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언어 문제와 낮선 행정환경 등으로 구청 방문을 기피하는 외국인에게 전문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8일(월)부터 외국인 전용 창구를 구청 1층 민원실에 설치, 운영한다.

외국인 전용 창구는 언어 소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결혼이주여성 공무원 2명을 비롯한 총 3명의 외국어 가능 직원이 근무하게 되며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 4개 언어로 민원안내 및 상담, 통역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성동구는 외국인 등록, 체류지 변경, 혼인신고 등 비교적 단순한 신고서식 작성 도움, 통역 등을 통한 1:1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적인 상담 요청까지 노무·의료·법률문제 등을 해당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와 서울시 등에서 제공하는 각종 외국인 지원 정책을 홍보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근로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