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시·청각 장애인 종로문화관광해설사 배출
[종로구] 시·청각 장애인 종로문화관광해설사 배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7.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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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시·청각 장애인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출한다.

종로구는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시·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종로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해왔다.

오는 7월 30일(토) 오후1시 30분부터 세종로자치회관에서 있을 수료식으로 정식 시청각장애인 종로문화관광해설사가 될 이들은 시각장애인 6명과 청각장애인 11명이다.

이들은 올해 3월 3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5월 23일까지 매주 화·목 22일간 총 56시간의 이론 수업과 테스트를 거쳐 합격했으며, 5월 24일부터 6월 21일까지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종묘, 북촌 5개 코스에 대해 자신들이 가장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코스를 선택해 특화 교육을 받아 왔다.

예비 시·청각장애인 종로문화관광해설사 17명은 7월 18일부터 4일 동안 정식 종로문화관광해설사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종로문화관광 해설 모니터링단의 평가를 받게 된다.

시·청각 장애인 종로문화관광해설사의 맞춤형 해설 서비스 신청은 종로구청 관광산업과(주정하 02-731-156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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