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IFC 완공 맞춰 여의도 성모병원과 MOU 체결
서울시는 20일 여의도 성모병원과 외국인 전용 ‘국제의료센터’ 개설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의료센터’는 여의도에 조성되는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완공일정에 맞춰 외국 금융인들에 대한 의료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개설된다.
여의도 성모병원에 오는 10월 문을 여는 국제의료센터에는 외국인 전용 접수창구와 전담의사, 간호사 및 코디네이터가 배치된다. SIFC 전체가 완공되는 2012년 하반기부터는 여의도 성모병원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 본격적인 국제의료센터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내 외국인 전담 진료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 병원 ▲경희의료원병원 ▲세브란스 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차병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서울아산병원 ▲외국인노동자병원 ▲중앙대병원 ▲중앙대병원 용산센터 ▲건국대학교병원 등 총 1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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