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늘부터 한달간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내 미용업소 664곳을 대상으로 공중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과 공중위생 담당 공무원이 2인 1조 민·관 합동으로 업소를 방문해 현장조사 및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의 3개 영역으로 45개 항목에 걸쳐 절대평가로 실시되며 주요 점검 내용은 미용기구 등 청결상태, 1회용 면도기 재사용 여부, 영업신고증과 요금표 게시 여부, 점빼기·귀볼 뚫기·박피술 기타 유사한 의료행위 여부 등이다.
최종 평가 후 점수별로 최우수업소와 우수업소, 일반 관리 대상업소로 나눠지며 평가 결과를 해당업소에 통보하고 최우수 업소에 대해서는 구민들이 알기 쉽게 구청 홈페이지 및 게시판 등에 공표할 예정이다.
문의는 구청 위생과(02-2670-47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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