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보건소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과 비만, 아토피 예방을 위해 '청소년 건강캠프'를 마련한다.
미래의 꿈인 청소년들에게 건강에 대한 자기조절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한 건강캠프는 7월 27일(수), 28일(목) 양 일간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아토피 전문가가 함께 하는 아토피 캠프에서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토피 피부염 관리방법, 영양교육, 긁기 행동 수정, 올바른 목욕법 등을 교육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미술치료와 친환경 먹거리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금연·금주 캠프에서는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폐·간 모형을 비교 전시하고 , 세계의 금연 공익광고를 살펴보며, 비만캠프에서는 체성분 검사로 청소년들의 비만도를 측정한 후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뉴 스포츠 체험활동으로 운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은평구는 건강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중학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은평구청 건강증진과(02-351-825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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