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현진 기자]

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윤도현의 머스트(MUST)’에서 ‘마이크만 잡으면 부르고 싶은 노래’를 주제로 갤럽과 미투데이를 통해 대중이 직접 선정한 노래 100곡과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영예의 1위곡이 선정됐다.
그 중 전 세대에 걸친 최고 국민 애창곡은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미는 1위 가수로 출연해 “이 곡이 최근 5년간 노래방에서 2천만 번 재생됐다고 들었다. 요즘처럼 빠르게 변하는 대중음악 시장에서 오랫동안 사랑 받는 게 놀랍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킬힐을 무대에서 벗어 던지며 “이렇게 예쁜 신발도 발이 불편하다. 나는 여전히 맨발이 편하다”라며 변함없는 맨발의 디바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한편 ‘마이크만 잡으면 부르고 싶은 노래’ Top 10에는 최근 모 프로그램 출연으로 화제가 된 임재범의 ‘고해’, ‘너를 위해’와 음유시인 이적의 ‘다행이다’, ‘하늘을 달리다’가 각각 2곡씩 랭크 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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