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당중·영동 초교 앞 등 3곳 노후된 육교 철거
[영등포구] 당중·영동 초교 앞 등 3곳 노후된 육교 철거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7.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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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노후된 보도육교를 철거하고 신호등 및 횡단보도 설치 공사를 시행한다.

철거 대상 육교는 당중초교 앞(양평동 45번지) 및 영동초교 앞(영등포동3가 45번지), 신길 마을금고 앞(신길동 96번지) 보도육교로 오는 23일(토)부터 철거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위 육교들은 지난 1978년도 및 1994년도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 됐으나, 육교와 인접한 곳에 횡단보도가 설치됨에 따라 이용객이 적어지면서 육교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7월 23일(토)~24일(일) 당중초교 앞 보도육교를 시작으로, 30일(토)~31일(일)은 영동초교 앞, 8월 6일(토)~7일(일) 신길 마을금고 앞 보도육교가 철거되며, 철거 당일 해당 도로는 부분 통제 또는 전면 통제 될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구는 보도육교 철거와 관련하여 지난 1월 서울지방경찰청에‘육교 철거 및 신호등·횡단보도 설치’건으로 교통 규제심의를 요청하여 3월에 심의 통과 후 지난 달 신호등·횡단보도 공사를 발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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