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통해 24~25일께 단일후보 확정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등 야3당이 오는 28일 재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은평을에서 여론조사 방식으로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합의하였다. 다만 여론조사의 구체적인 방식에 대해서는 계속 협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장상, 민주노동당 이상규, 국민참여당 천호선 후보는 23일 오후 연신내역에서 합동 유세를 열고 단일화 의지를 천명할 예정이다.
야3당은 단일화 방식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는 대로 여론조사에 착수, 24~25일께 단일후보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는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기존 방식대로 ‘나홀로 선거운동’을 계속 벌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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